바르셀로나 초신성 CB, 경기 종료 직전 ‘뻥’→갑자기 경기 중단! 그 이유는?

바르셀로나 초신성 CB, 경기 종료 직전 ‘뻥’→갑자기 경기 중단! 그 이유는?

인터풋볼 2024-04-16 03: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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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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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파우 쿠바르시가 걷어낸 공이 스카이 카메라에 맞아 경기가 중단됐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에서 카디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70점으로 2위, 카디스는 승점 25점으로 18위가 됐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가 가져갔다. 전반 37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코스 알론소가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가 머리로 처리한 공이 높이 떴다. 주앙 펠릭스가 어려운 자세에서 오른발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했다. 펠릭스의 슈팅은 좌측 하단으로 들어갔다. 전반은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은 팽팽한 흐름이었다. 양 팀 모두 아쉬운 기회가 있었다. 후반 9분 이사크 카셀렌이 우측면에서 절명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후안미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안미의 위치가 앞서 있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27분에는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독특한 장면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카디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쿠바르시가 공을 걷어냈다. 쿠바르시가 처리한 공은 높이 떴고 주심이 갑작스럽게 경기를 중단했다. 쿠바르시가 찬 공이 스카이 카메라에 맞은 것이었다. 바르셀로나의 드롭볼로 진행됐고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골키퍼가 롱킥을 시도했다. 주심은 곧바로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쿠바르시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걷어내기 9회, 슈팅 블락 1회, 지상 경합 1회(3회 시도), 공중 경합 1회(5회 시도), 볼 터치 96회, 패스 성공률 85%(82회 중 70회 성공), 롱볼 5회(1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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