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이 엄청난 미션을 성공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700회를 맞이해 '달고달고 달디단 700만 원'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종국, '360도 회전 그네' 타기 성공.. "눈물나려고 해"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단체 미션인 '360도 회전 그네' 타기에 도전했다. 그네를 타며 360도에 돌아야만 성공하는 미션인데, 도전에 실패하면 상금이 줄어든다. 상금이 걸려 있기에 멤버들 모두 단합했지만, 마지막 차례인 김종국을 제외하고 멤버들 모두 '360도 회전'에 실패했다.
마지막 주자인 김종국의 차례가 오자, 멤버들은 "꼭 성공해야 해", "형, 제발", "헬스인들이 다 지켜보고 있어"라고 김종국에게 응원의 말을 보냈다.
김종국은 힘차게 그네를 타기 시작했고, "넘어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힘을 실었다. 김종국은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360도를 도는 데에 성공했다. 김종국이 미션에 성공하자, 멤버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크게 기뻐했다.
특히 하하는 "눈물 나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700회 특집을 기념해, 지난날은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국은 "눈에 보이는 큰 사고가 없었다"라고 전했고, 유재석도 "정말 멤버들이 단 한번도 사고가 없었다. 그건 자부할만 하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360도 그네에 성공한 김종국의 모습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와, 역시 김종국", "김종국 진짜 멋지네요", "역시 헬스인답네요", "진짜 감동이다", "700회 특집에 걸맞게 감동을 안겨주네요" 등의 의견을 공유했다.
'런닝맨',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한편 SBS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고 있다.
현재 '런닝맨'에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이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방송된 700회의 시청률은 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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