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내구 개막전 INGT1 클래스, 계창업·안성진 조 우승

인제 내구 개막전 INGT1 클래스, 계창업·안성진 조 우승

오토레이싱 2024-04-15 20:39:36 신고

3줄요약

13~14일까지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 55랩=214.94km)에서 열린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 최고 종목인 INGT1 클래스는 계창업·안성진 조(레드콘 모터스포트)가 2시간 03분39초44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는 2그리드에서 출발한 김현석·원대한(팀루트개러지), 폴 포지션의 원상연·박재홍 조는 8랩 주행 중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리타이어 했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인제스피디움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인제스피디움

대회의 메인 경기인 ‘인제 내구’는 2시간 동안 주행한 거리로 승부를 겨루는 내구 레이스이며, 경주차 한 대에 최대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주행할 수 있다. 이번 시즌부터는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스폰서로 참여해, 모든 참가 경주차는 엑스타 V730을 장착하고 경기를 치른다.

예선은 작년 첫 시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원상연이 박재홍(이상 레드콘 모터스포트)과 팀을 이뤄 1분46초972의 톱 타임을 찍었다. 이번에 신설된 INGT2N EVO 클래스는 박동섭·강재현·김성필 조(비테쎄535, 1분51초643)가 가장 빨랐다. 가장 많은 드라이버가 참가한 INGT2는 단독 출전한 백승태(이브이오토, 1분53초449)가 톱 그리드에 안착했다. INGT2는 정윤호·이상진·민병호 조(오버런, 1분 53초957)가, INGT3은 강선구·배현호 조(리퀴몰리 JD 레이싱, 2분 04초 703)가 가장 앞자리를 차지했다.

INGT1 클래스 결선은 계창업·안성진 조(레드콘 모터스포트)이 1위를 했고, 김현석·원대한 조(팀루트개러지)가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PP의 원상연/박재홍 조는 8랩 주행 중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영향으로 탈락했다.

INGT1 클래스는 계창업·안성진 조(레드콘 모터스포트)가 2시간 03분39초44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사진=인제스피디움
INGT1 클래스는 계창업·안성진 조(레드콘 모터스포트)가 2시간 03분39초44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사진=인제스피디움

INGT2 클래스는 김우형·김도엽 조(리미티드)가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백승태가 2위를 했고 이대웅(리퀴몰리 JD 레이싱)이 3위였다. INGT2N는 54랩을 돈 비앙코웍스의 김형찬이 1위를, 53바퀴를 주행한 범스모터스포츠의 전홍진이 2위였다. INGT2N 클래스에서 추가 튜닝한 차량만으로 새롭게 선보인 INGT2N EVO 클래스에서는 박동섭·강재현·김성필 조가 1위를 차지했고, 같은 팀의 김형순·최근호·신종규 조가 2위, 위드엔지니어링의 남진현·이상호 조가 3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INGT3에서는 강선구·배현호 조, 나승환, 사공병현(이상 리퀴몰리 JD 레이싱)이 각각 1, 2, 3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제2전은 6월 1~2일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