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5도… 나들이객 증가에 오후 5시 정체 극심

낮 최고기온 25도… 나들이객 증가에 오후 5시 정체 극심

머니S 2024-04-14 10:32: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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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14일 오후 5시쯤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으로 기사와 무관. /사진=뉴스1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14일 오후 5시쯤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으로 기사와 무관. /사진=뉴스1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증가한 나들이객으로 서울 방향 고속도로의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2만대로 예상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관측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해 오후 4~5시에 극심한 정체를 보이다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6㎞ 구간에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지만, 서울양양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는 막히는 구간이 없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4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1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교통량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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