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강동원과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던 여배우가 화제다.
해당 배우는 강동원과 영화 '골든슬럼버', '인랑'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배우 한효주다. 두 사람은 두 개의 작품을 함께하며 돈독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효주와 강동원이 미국에서 함께 마트에 방문한 뒤 장을 보고 돌아갔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네티즌은 SNS에 "이태원에 갔다가 한효주랑 강동원을 봤다."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해당 네티즌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처럼 둘러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어서 놀랐다. 주변 사람들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네티즌들의 목격담은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의 "일본에서 강동원과 한효주가 같이 있었다"는 내용의 주장까지 더해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는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이에 강동원과 한효주의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하며 "일정이 겹친 것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강동원 역시 영화 '인랑' 인터뷰에서 한효주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뭐, 그냥 '(열애설이) 났구나' 생각했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효주와 강동원의 열애설 부인에도 두 사람을 향한 열애 의혹은 끊이지 않았다. 한효주가 자신의 SNS에 최근 테니스를 시작한 근황을 알린 시점과 강동원이 인터뷰를 통해 테니스를 언급한 시기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한효주가 SNS를 통해 하트 이모티콘을 자주 사용한 점과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꾸준히 강동원이 언급됐다.
네티즌들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디 있어", "이 정도면 그냥 사귄다고 믿고 싶은 듯 ㅋㅋㅋ", "비주얼 합이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강동원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연기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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