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서울 사람 다됐다...진해성, 분노유발 중장비 애교('미스터로또')

박지현, 서울 사람 다됐다...진해성, 분노유발 중장비 애교('미스터로또')

뉴스컬처 2024-04-13 08:1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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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미스터로또' 황금기사단이 자연인의 활약에 힘입어 TOP7을 꺾고 승리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12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4.341%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 이는 동 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4월 12일 방송된 모든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6%를 나타냈다. 

사진=TV CHOSUN ‘미스터로또’
사진=TV CHOSUN ‘미스터로또’

이날 '미스터로또'는 '시골쥐와 서울쥐' 특집으로 꾸며졌다.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온 이승윤, 윤택, 정형석, 한태웅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했다. 

자연인 이승윤과 윤택, 자연인 성우 정형석, 노래하는 청년 농부 한태웅은 이날 능청스러운 입담에 의외의 노래 실력까지 선보이며 TOP7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자연인 13년 차 이승윤과 윤택은 "다들 저희가 전원주택에 사는 줄 아는데 둘 다 아파트에 살고 있다"라고 그 누구보다 서울을 사랑하는 반전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자연인 성우 한태웅은 중독성 강한 꿀성대 보이스를 과시하며 소름을 유발, 나상도를 꺾고 승리했다. 산삼과 더덕을 먹으며 수련한 이승윤은 박상철 '무조건' 무대로 무려 99점을 받았다. 이에 이승윤은 93점을 받은 진욱을 6점 차로 꺾고 대승을 거뒀다.

윤택은 남일해의 '빨간구두 아가씨'를 특유의 개성 강한 목소리와 능숙한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진해성을 1점 차로 꺾고 승리했다. 그런 가운데, 대결에 앞서 깜짝 중장비 애교를 선보인 진해성은 결국 노래방 마스터를 대분노(?)하게 만들며 '갈대의 순정' 무대로 96점을 받는 데 그쳤다.

목포에서 상경해 나 혼자 살고 있는 박지현은 서울 사람이 다 됐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박지현은 "고향 친구들이 방송물 먹더니 환골탈태했다고 하더라. 이제 사투리를 안 써서 친구들이 내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서울 사람 자부심(?)을 드러내 안방에 빅웃음을 안겼다.

그런 와중에 박지현은 맞대결 상대인 김용필에 대해 "형처럼 늙고 싶다"라고 의도치 않은 나이 저격(?)에 나서 폭소를 유발하기도. 노래 대결은 '내게도 사랑이'로 100점을 받은 김용필의 승리였다.

최종 승리는 4승1무2패로 황금기사단이 차지했다.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매주 금요일 밤 시청자들과 만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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