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기흉 수술로 활동 중단 안타까운 소식 전해

에스파 윈터, 기흉 수술로 활동 중단 안타까운 소식 전해

인디뉴스 2024-04-13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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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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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기흉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4월 12일, 윈터의 수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윈터의 건강 상태, 소속사가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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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라고 전하며, 이어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선제적 차원의 조치로,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일정은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윈터는 일본 인기 음악 프로그램 '베뉴 101' 스케줄을 마친 후 지난 11일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기흉 수술을 받았다. 기흉은 폐에 공기가 새거나 유입되어 흉막강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질환으로, 주로 마른 남성에게서 많이 발견되지만 폐질환 또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기흉 수술과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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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의 증상은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이 대표적이며, 수술 후 23일간의 입원과 12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윈터의 경우, 건강 회복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에스파의 컴백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윈터의 기흉 수술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의 갈비뼈가 선명하게 드러난 무대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5월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 '스파이시' 무대에서 핫핑크 브라톱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한 윈터는 마른 몸매로 인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팬들은 "너무 말랐다", "컨디션 난조로 일본 공연에 참석 못 했다"며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에스파는 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6월 말부터는 두 번째 월드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투어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오사카, 홍콩, 마카오, 방콕 등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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