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호날두, 3일 후 그가 한 일은...레드카드의 분노를 '여신'과 교환했다

퇴장 호날두, 3일 후 그가 한 일은...레드카드의 분노를 '여신'과 교환했다

마이데일리 2024-04-13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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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또 사고를 쳤다.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지난 9일 열린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 4강 알 힐랄과 경기에서 호날두는 후반 39분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했고,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분노한 호날두는 심판을 향해 주먹질을 하는 모션까지 취해 논란을 키웠다. 설상가상. 알 나스르는 알 힐랄에 1-2로 패배했다. 

이 돌발 행동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나잇값 못하고, 이름값 못하는 한심한 스타라는 비난이 이어졌다. 호날두가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호날두의 이미지는 다시 한 번 추락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호날두는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 반성, 참회, 후회. 아니다. 그는 '여신'을 만나 평화로운 휴식을 즐겼다. 호날두는 퇴장 3일 후, 아부다비의 한 해변에서 여자 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역시 호날두답다. 호날두이기에 가능성, 슈퍼스타의 삶이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슈퍼스타 호날두는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을 당한 지 며칠 만에 여자 친구 로드리게스와 해변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했다. 호날두는 이를 통해 레드카드의 분노를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사건 이후 호날두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3일 후 호날두는 로드리게스와 아부다비의 해변에서 시간을 보냈다. 호날두는 수영복 차림으로 음식과 음료를 먹는 모습이 찍혔다. 이는 로드리게스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들이다. 로드리게스 역시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더선'은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와 함께 비니키를 입으며 여신 에너지를 발산했다. 축구 팬들은 이런 여신 에너지에 열광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많은 축구 팬들은 "여신의 에너지", "여왕이다", "당신은 완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로드리게스는 5850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스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 사진 = 로드리게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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