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지 11일 만에 다시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11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아름 "어차피 마지막에 웃게 될 사람은 나"
아름은 "진실은 승리하게 되어있기에 난 그저 웃기로 했다. 모든 건 순리대로 흘러갈 것이고, 그 끝에 희비는 교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나와 지켜내야 할 것들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고로 인스타 이제 다시 시작. 멘탈 잡기 끝"이라며 다시 활동할 것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날이 선선하니 너무 좋다. 팬 여러분들도 지금 이 좋은 날씨를 꼭 느껴봐라"라며, "걱정 마라. 어차피 마지막에 웃게 될 사람은 저다"라며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이하 아름 SNS 게시글 전문
진실은 승리하게 되어있기에 난 그저 웃기로 했다.
모든 건 순리대로 흘러갈 것이고, 그 끝에 희비는 교차할 것이다.
나는 나와 지켜내야 할 것들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고로 인스타 이제 다시 시작. 멘탈 잡기 끝
날이 이제 선선하니 너무 좋네요 저는 민낯으로 그냥 바람을 좀 쐬고 있어요. 팬 여러분들도 지금 이 좋은 날씨를 꼭 느껴봐요.
오늘도 좋은 하루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걱정마요 다들~ 어차피 마지막에 웃게 될 사람은 저예요
티아라 출신 아름 근황
한편 아름은 지난해 12월 전 남편과 이혼할 것임을 밝히며, 전 남편이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을 일삼았다고 폭로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와 동시에 전 남편과 이혼 후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 재혼을 할 것임을 알리기도 했다.
이혼 소송 중 아름은 SNS를 통해 전 남편의 가정 폭력 사실을 꾸준히 폭로해오다, 지난달 27일에는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으며, 다음 날 무사히 깨어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아름과 그의 현 남자친구가 SNS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금전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아름은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아름은 해킹범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공방전을 벌였고, 이후 악플에 대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한 채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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