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65세 이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구리시, 65세 이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헤럴드포스트 2024-04-12 13:51:49 신고

3줄요약
구리시, 65세 이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헤럴드포스트 조효진 기자] 구리시는 ‘결핵제로, 건강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결핵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결핵이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며, 노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결핵이 더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구리시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관내 딸기원 경로식당을 방문해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서 편하게 결핵 검진을 해주니 감사하고,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결핵은 코로나19 때보다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이기에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스스로 생활 속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구리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구리시보건소 결핵실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 헤럴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