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조차 비난?" 기생수:더그레이' 흥행 중, 이정현 연기력 논란

"감독 조차 비난?" 기생수:더그레이' 흥행 중, 이정현 연기력 논란

뉴스크라이브코리아 2024-04-12 13:3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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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시리즈 '기생수:더그레이' 출연한 이정현 사진
Netflix 시리즈 '기생수:더그레이' 출연한 이정현 사진

최근 Netflix 화제작 '기생수:더그레이'의 흥행 속 이정현의 연기력 논란이 화제다. 

출산 3개월 만에 촬영을 시작할 정도로 열정이 가득했던 이정현. 하지만 좋지 못한 컨디션 탓일까. 현재 작품의 흥행만큼이나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가득하다. 

이정현은 극 중 기생생물을 전멸하기 위한 '더 그레이'팀의 팀장 준경역할을 했다. 그의 역할은 작품 속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중요한 인물로 작용하는 반면 모든 연기가 과하거나, 어색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정현의 목소리가 과하게 하이톤이며 어색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고.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 또한 이와 관련해 "남편을 잃은 가짜 광기의 가면을 쓰고 있는 인물을 표현하려 했다"라며 "하지만 이정현의 튀는 목소리로 인해 분위기가 장난스럽게 변질됐다"라며 작품의 몰입도를 떨어뜨린 점을 지적했다. 

또한 극 중 이정현의 표정 변화가 부자연스럽다는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기생 생물을 잡으러 가는 현장이나 수사본부에서 시종일관 미간에 억지 주름을 짓고 있는 모습이 어색하다는 것. 

또한 작은 체형임에도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긴 트렌치코트를 입은 채 자신의 몸만 한 장총을 쏘는 모습이 액션 장면 자체가 어색하게 느껴진다고 평가되고 있다. 

한편, 출산 3개월 만에 14kg를 감량하고 영화에 촬영한 이정현. 장총을 사용하는 장면을 위해 항상 3kg의 아령을 들고 다니면서 근력을 강화하는 등 작품을 향한 엄청난 열정을 보여줬기에 이런 논란들이 아쉽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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