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니, '기생수'로 날개 달았다... 지금 해외에선 수인+하이디 앓이

전소니, '기생수'로 날개 달았다... 지금 해외에선 수인+하이디 앓이

마이데일리 2024-04-12 09:1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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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배우 전소니의 인기가 뜨겁다. 

신선한 얼굴과 남다른 연기력으로 단숨에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전소니가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를 통해 또 한번 도약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불행을 숙명처럼 안고 사는 수인으로 분한 전소니는 수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수인이 사고를 당해 목숨이 위태해진 순간 그의 뇌를 차지함으로 기생하려다 결국 그와 공생하게 된 하이디까지, 전소니는 두 인물을 전혀 다른 매력으로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고, 흡인력이 뛰어난 연기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다부진 캐릭터의 성격, 여기에 VFX 기술을 접목한 액션을 십분 소화해낸 것도 전소니에 빠질 수밖에 없는 요인이다. 분명 열정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수인이지만, 여러 사건 사고를 거듭하며 누군가를 구하고 지키는 일에 거침없이 몸을 던지는, 제게 주어진 불행에 무릎 꿇지 않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그 자체로 ‘수인답고’, ‘하이디 다운’, 전소니 앓이에 빠뜨리는 매력 중 매력이다.

뿐만 아니라 속도감 있는 전개 속에서 수인과 하이디를 오가며 열연을 펼친 전소니는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이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지난 10일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기생수: 더 그레이’가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공개와 동시에 빠르게 최상위권에 랭크된 것.

더욱이 작품이 공개된 후 국내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도 “전소니 기생생물이랑 관계성 찡하다”, “전소니 얼굴, 분위기, 목소리 다 너무 좋다”, “캐릭터랑 완전 착붙”, “전소니 너무 매력 있다”, “전소니, 구교환 케미 너무 좋다”, “기며든다” 등의 반응들이 올라오며 가슴 아픈 서사를 지닌 수인과 하이디의 관계, 수인과 주변 인물들의 케미가 좋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도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전소니의 활약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한편, 전소니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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