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감스트GAMST', 아프리카TV 'BJ 뚜밥'
최근 결혼식을 앞둔 감스트와 뚜밥이 재결합 10일만에 재차 파혼 사실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3개월 전 결별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감스트 뚜밥 재결합 10일만에 결별
뚜밥 인스타그램, 유튜브 '감스트GAMST'
최근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재결합 10일만에 결별 사실을 알렸습니다.
2024년 4월 11일, 감스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한다. (뚜밥과) 헤어지게 됐다. 완전히 서로 끝났다"라고 밝혔습니다.
감스트와 뚜밥은 결혼 3개월 전 결별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파경 3주만에 극적으로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또 다시 헤어짐을 택했습니다.
이에 감스트는 "최선을 다 해봤는데 결국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며 "방송에 집중도 못 하는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팬분들을 우선순위로 하겠다. 이 방송은 유튜브에 올리지 않겠다"라고 끝맺었습니다.
감스트, 뚜밥과의 결혼 파혼 이유는?
뚜밥 인스타그램
현재 감스트와 뚜밥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파혼 사유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6일, 뚜밥은 "방금 (감스트) 오빠의 방송을 보신 분들은 내용을 알겠지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5년을 산 사람과 27~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뚜밥은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며 “결혼까지도 기대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뚜밥은 “다시 예전처럼 방송하긴 다들 아시겠지만 힘들 것 같고, 난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올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며 방송 휴식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오후 뚜밥은 파혼 심경을 밝히며, 두사람의 결혼 파혼 이유에 대해서 '감스트의 잘못'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에 감스트를 둘러싼 바람 의혹이 제기되자, 뚜밥은 가치관 및 성격 차이라고 수정했습니다.
유튜브 '감스트GAMST', 아프리카TV 'BJ 뚜밥'
이후, 2024년 3월 31일 감스트는 파혼 3주만에 뚜밥과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잘못을 밝혔습니다.
이날 감스트는 "집에만 가면 자고 출근해서 방송하고 하다 보니 뚜밥 신경을 안 썼다. 데이트하자고 했는데 무시하고 방송만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소한 말다툼에서 흥분해서 '집에서 나가'라고 쫓아냈다"며 "어느 순간 엄마처럼 다 해주길 바랐던 것 같다"라고 뚜밥과의 다툼을 전했습니다.
즉, 감스트는 방송이 바빠져 예비아내인 뚜밥을 신경을 쓰지 못했으며, 사소한 싸움이 큰 화를 불러온 것입니다.
감스트 뚜밥 첫만남은? 연애 재조명
뚜밥 인스타그램
최근 감스트 뚜밥의 결혼 파혼 소식에 두 사람의 첫만남을 비롯한 연애 과정도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뚜밥은 1997년생으로 27세, 감스트는 1990년생으로 올해 34세로 나이 차이는 7살 입니다.
뚜밥과 감스트는 축구, 게임 관련 콘텐츠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으며,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온 바 있습니다.
감스트는 친한 동료 BJ 맨만숙에게 뚜밥을 소개해달라며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에 맨만숙이 만남 자리를 주선했지만, 뚜밥은 '남자 만날 생각이 없다', '방송에 집중하고 싶다' 등의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스트는 포기하지 않았으며, 남순, 강만식의 도움을 받아 뚜밥에게 소개팅 제안을 했고, 총 세 차례의 거절 끝에 첫 만남을 갖게 됐습니다.
유튜브 '감스트GAMST'
그렇게 1월 5일에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은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고, 단 4일만인 1월 8일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감스트와 뚜밥은 오는 2024년 6월 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파혼소식에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감스트는 웨딩사진 촬영일 아침까지 밤새면서 게임 하는 놈은 아직 결혼할 때가 아닌거임ㅋㅋ", "뚜밥은 지 잘못으로 헤어졌다고는 절대 안하네", "재결합 한지 얼마나 됐다고ㅠㅠ 약혼도 하고 결혼 날짜도 잡았으면서 신중하지 못하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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