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최지우가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녀의 재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지우는 2014년 2월부터 동행해왔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지난달 4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산타클로스 측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최지우의 새로운 활동에 기대를 높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너무 안 보이긴 했어”, “언니 얼른 활동 해주세요ㅠㅠ”, “이제 방송에 자주 나오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재산 수준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지우는 원조 한류 스타로 수백억 원대의 자산가로 잘 알려져 있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2015년 tvN ‘명단공개 2015’에 따르면 최지우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열풍의 중심이 된 후 일본에서만 50억 원 정도의 광고 수익을 냈으며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4천만 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우는 재테크의 고수로 불릴 만큼 부동산 재력 역시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녀는 2006년 서울특별시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5층 건물을 54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현재 시세로 약 100억 원이며 최지우는 2배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2013년 최지우는 서울 역삼동 소재의 5층 빌딩도 약 43억 원을 주고 매입한 바 있다. 현재 해당 빌딩 또한 50억 원에 이르며 임대 수익으로만 월 억대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최지우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라폴리움'에 거주 중이며 특히 최지우의 집은 그중 가장 비싼 145평 대의 펜트하우스이다.
최지우가 거주 중인 평수는 현재 시가 50억 원 이상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관리비만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까지 최지우의 알려진 부동산만 200억 원 이상이며 드라마, CF 등의 출연료를 합할 시 최소 300억 원 이상의 재력가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최지우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2018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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