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려욱 아리 결혼·한소희 저격·지드래곤 그림·종말의바보 유아인

[퇴근길이슈] 려욱 아리 결혼·한소희 저격·지드래곤 그림·종말의바보 유아인

조이뉴스24 2024-03-29 16:5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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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슈퍼주니어 려욱, 타히티 출신 아리와 5월 결혼 "팬들 고맙고 죄송"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가 5월 결혼한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아리 SNS]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와 깜짝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려욱은 29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5월 말 아리와 결혼한다고 알렸습니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 성민에 이어 두 번째 유부남이 되는 것입니다.

려욱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내겐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 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려욱은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려욱은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함께 전했습니다. 려욱은 "내 결정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SM 회사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려욱은 2020년 9월 타히티 출신 아리와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후 약 3년 반 만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 '류준열♥' 한소희, 혜리 또 저격 "뭐가 그렇게 재밌었나"

배우 한소희가 해외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를 또 한 번 저격했습니다.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SNS에 "더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합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만남에 대해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이라고 밝히며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라고 말했습니다.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도 언급했습니다. 한소희는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내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라고 혜리의 발언을 언급한 한소희는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서 사과를 받고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라고 저격했습니다.

한소희는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이 글을 작성한다"며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그치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내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라고 환승연애가 아님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불구하고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나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나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날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한소희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글을 삭제했습니다.

한소희는 지난 15일 류준열과 열애설이 불거진 후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 인정과 함께 환승연애설을 부인했고, 혜리 역시 사과글을 남겼습니다.

◇ '시작가 3천만원' 지드래곤 그림, 경매 취소…"본인 출품 아냐"

지드래곤의 작품 '유스 이즈 플라워(Youth is Flower)'.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그림이 경매 당일 출품 취소됐습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러시코퍼레이션은 "아티스트에게 확인 결과, 아티스트 본인이 경매에 출품한 것이 아니다. 해당 작품이 누가 어떤 경위로 출품하였는지에 대해서 아티스트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옥션은 이날 서울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컨템포러리 아트 세일'에서 지드래곤의 작품 '유스 이즈 플라워(Youth is Flower)'가 경매될 예정이라고 알렸으나, 당일 취소됐습니다. 경매 시작가는 3천만원 예정이었는데, 드래곤의 그림이 경매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해당 작품의 유통 경로와 소장자에 대해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작품은 2017년 지드래곤이 제주신화월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할 당시, 2017 언타이틀드(일명 GD 카페) 내벽 철제 패널에 지드래곤 자신을 상징하는 데이지꽃 등을 그린 회화입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9년 미국 유명 미술 전문지 아트뉴스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컬렉터 50인'에도 든 적이 있는 미술 애호가입니다.

◇ '마약 혐의' 유아인 주연 '종말의 바보', 4월 26일 공개 확정

'종말의 바보'가 4월 26일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 주연의 '​종말의 바보'가 4월 26일 공개를 확정지었습니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가 출연합니다.

문제는 주연 배우인 유아인입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마취를 이유로 181차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재판 중입니다.

'종말의 바보' 측은 29일 조이뉴스24에 유아인 분량과 관련해 "해당 이슈가 촬영 중이 아닌 촬영 후 후반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라며 "작품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주요한 캐릭터로서 유아인이 등장하며 작품의 흐름을 최대한 해치지 않기 위해 감독, 작가, 제작진 등이 모두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재편집과 후반작업을 진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재편집을 했다고는 하지만, 주요 캐릭터인 만큼 유아인이 극에서 차지할 비중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바,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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