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소개팅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에는 '소개팅부터 애프터까지!! 기다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새롬은 소개팅 메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김새롬은 "고깃집은 최악이다. 고깃집은 오래 걸리는데, 만약에 상대가 마음에 안 들면 그 사람과 그렇게 오래 있는 게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무조건 소개팅에서 액체만 마신다. 커피 아니면 맥주다"라며 취향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람 앞에서 뭘 먹는 게 너무 어렵다. 먹다가 이에 뭐가 낄 수도 있고, 입 안에 음식물이 있는 상태에서 얘기하는 것도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새롬은 "나는 스킬이 있다"라며 "나는 (마음에 들면) 공격적으로 직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상대가 '2차 가고 싶은데 뭐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제일 빨리 취하는 거요' 한다"라며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소개팅에서 스킨십 허용 범위에 대해 김새롬은 "난 물 흐르듯이 한다. 그날의 분위기가 그 스킨십을 허용한다면 그걸 다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새롬은 "이쪽 일을 하는 사람만 해당되는 건데, 나는 그런 사람 조금 불편하다. 나에 대해 다 찾아보고 나오는 사람"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나는 좀 공평하지 않다고 느껴진다. 상대는 나를 다 알고 나오는데, 나는 상대방을 모르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새롬고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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