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려욱과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결혼을 발표했다. 려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손편지로 진심을 전달하며 오는 5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슈주 려욱♥ 타히티 아리, 5월 결혼.. 자필 편지 공개
려욱은 손편지에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다"며, 이러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멤버와 회사와의 오랜 상의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려욱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번 결혼 발표는 려욱과 아리가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한 지 약 3년 후에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연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이후 조용히 그리고 단단하게 서로의 관계를 이어왔다.
려욱과 아리의 관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 위에 세워진 것으로, 팬들 또한 이들의 결정을 따뜻하게 응원하고 있다.
려욱은 2005년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해 그동안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인아(Bonamana)', 'Mr. Simpl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유닛 활동 및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공적인 활약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아리는 2012년 걸그룹 타히티로 데뷔하여 활동하다가, 그룹 해체 후 연기자로 전향하여 연극, 웹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리 역시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여주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녀만의 색깔을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지만, 동시에 이들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것에 대한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려욱과 아리는 각자의 분야에서 탄탄한 실력과 인성을 갖춘 만큼, 이들이 함께하는 미래 역시 밝고 행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려욱과 아리가 새로운 가족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이들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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