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10시 첫방송되는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
'7인의 부활'은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등 전 시즌의 주연들과 함께 이정신이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가 예고된 가운데 부활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맞이할 변화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황정음은 지난 2월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이 알려졌다. 이후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티즌이 남긴 댓글 일부에 직접 대답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7인의 부활' 방송을 한 달 여 앞둔 상황에서 그의 사생활 이슈는 많은 관심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황정음은 지난 27일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2년 정도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온 열정을 쏟아부었던 '7인의 부활' 첫 공개를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은 일이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개인적인 일은) 접어두고 본업에 집중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열심히 집중해서 잘 마쳤다"고 말했다.
'7인의 부활' 제작진은 "첫 회부터 베일에 가려진 단죄자의 반전 정체가 드러나면서 또 다른 복수의 서막이 열린다.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변화하는 악인들의 행보가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생활 이슈로 방영 전부터 관심이 집중된 만큼, 그 관심이 흥행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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