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조국 비례 1번 박은정 남편 '노빠꾸 입장문' 어떻길래?!

[숏폼] 조국 비례 1번 박은정 남편 '노빠꾸 입장문' 어떻길래?!

프라임경제 2024-03-29 11:04: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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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전 부장검사가 배우자의 전관예우 논란으로 곤욕을 겪는 가운데. 당사자인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의 입장문이 화제다. 

논란의 소재가 된 다단계 업체 사건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힘과 동시에 현 정부여당 측인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물론 자신을 빌미로 박 후보를 공격한 언론사 사주 일가의 치부를 찌르며 조국혁신당 특유의 '매운 맛 전사' 이미지를 각인시킨 것. 

이 변호사는 과거 검찰 내 최고 전문가에게만 주어진다는 '블랙벨트' 칭호를 받았고, 지난 정부에서 검사장을 지내며 승승장구하며 현 정권 인사들과는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8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개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무조건 청빈불고가사(淸貧不顧家事·청렴하여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 해야 한다면 저도 입을 닫겠다"면서도 최근 특정 언론을 중심으로 쏟아진 추가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변호사는 "재산공개 및 수임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추정적 보도와 흘려주는 대로 받아쓰는 카더라식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며 "검사로 근무할 때도 한 두번 당했던 일이 아니나 퇴직하고도 또 이럴 줄은 몰랐다.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사실 화제가 된 건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 일가 등을 저격한 다음 대목.

그는 "최소한의 공정과 내로남불을 이야기한다면,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자와 잔고증명 위조로 실형을 선고받은 장모를 둔 윤석열과 성폭행범 처남과 조폐공사파업 유도로 형이 확정된 장인을 둔 한동훈도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에 대한 공격을 주도하는 조선일보의 방상훈 회장의 경우 사돈인 이인수 수원대 전 총장과 50억 주식거래 배임 혐의 문제로 5년째 검찰 수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아들인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역시 최근 운전기사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고 나열했는데. 

그러면서 "자의적 내로남불, 공정판단은 이제 그만하시고 검찰과 조선일보는 선거에서 당장 손을 떼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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