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30일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토·일요일 한 차례씩 운행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당일 관광은 고군산군도와 월명동 일대 근대문화 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고군산시간여행코스', 군산 근대문화 유산과 서천 국립생태원·한산모시관 등을 둘러보는 '군산-서천코스'가 적합하다.
이틀 머문다면 '1박 2일 유람선 연계코스'가 제격이다.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 8경을 배에서 만끽하고 근대문화유산 거리, 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등 군산 시내 관광지를 두루 구경한다.
시티투어버스 요금은 성인 5천원, 학생·노인·장애인은 2천500원이다.
20명 이상이면 성인 기준으로 2천원이다.
예약은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www.gunsan.go.kr/tour)와 전화(☎ 063-466-0011)로 할 수 있다.
k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