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까지도 갈 수 있어"...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과의 결혼을 망설인 이유가 대체 뭐길래?

"소송까지도 갈 수 있어"...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과의 결혼을 망설인 이유가 대체 뭐길래?

오토트리뷴 2024-03-28 11:2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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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슬 기자] 공개 연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방송에서 결혼 계획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김준호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됐다.

▲김지민, 김준호 (사진=TV조선'조선의사랑꾼', SBS'미운우리새끼')
▲김지민, 김준호 (사진=TV조선'조선의사랑꾼', SBS'미운우리새끼')

지난 25일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김지민에게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며 그들의 결혼 이야기를 화두에 올렸다.

김지민은 "모르겠다"며 "점을 봤는데 가을에 결혼하라고 하면서 애가 둘이라고 하더라. 그렇지만 나는 결혼을 하면 4월에 하고 싶다. 덥거나 추우면 싫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이어 "우리의 결혼은 넘을 산이 많다. 그리고 김준호가 결혼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서운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솔직히 얘기하면 난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다. 하지만 결혼은 지민이도 나도 결심이 서야 하는 건데 나는 사실 잘 모르겠다"며 고민을 내비쳤다.

▲김준호 (사진=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준호 (사진=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준호는 "지민이를 공주님처럼 데려가고 싶은데 그런 게 아직은 안될 것 같다"라며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그럼 평생 결혼 못 한다"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해당 방송 후 대중들은 과거 김준호가 김지민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방송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김준호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인에게 빚이 있다면 갚아줄 의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탁재훈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빚이 10억이 있다면 갚아주겠냐"는 질문하자 고민하던 김준호는 "당연히 갚아준다"고 대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희철이 "빚 갚아주고 헤어지면?"이라고 묻자 김준호는 "그건 최악이다. 그럼 소송"이라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 김희철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 김희철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황당해하며 "그게 어떻게 사기냐. 돈은 갚아달라고 한 게 아니라 형이 갚아준 거 아니냐"라고 반박하자 김준호는 "그건 사기 연애다. 내가 10억을 갚아줬는데 헤어지냐"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지민 진짜 사랑하나봐", "10억 먹고 튀면 소송까지 가야지", "그래서 대체 언제 결혼 하실건데요"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열애를 인정해 큰 화제가 됐다. 이후 이들은 다양한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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