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상황 누구보다 잘 안다..."조금만 못 뛰면 이적설"→"아무 말 안 했는데 루머가 곳곳에"

김민재 상황 누구보다 잘 안다..."조금만 못 뛰면 이적설"→"아무 말 안 했는데 루머가 곳곳에"

인터풋볼 2024-03-28 08:43:03 신고

3줄요약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자신도 같은 상황이었기에 더 공감하는 것처럼 보인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7일(한국시간) 마타이스 데 리흐트 인터뷰를 전했다. 데 리흐트는 다시 바이에른 뮌헨 주전으로 떠올라 네덜란드 대표팀에 돌아왔고 경기를 치렀다. 데 리흐트는 다가오는 31일 도르트문트와 데어 클라시커 출전을 기다린다.

데 리흐트는 김민재 이적설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김민재는 데 리흐트, 에릭 다이어에 밀린 후 뮌헨 벤치에 머물렀다. 주전에서 벤치가 되자 이적설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인터밀란과 계속해서 이적설이 났고 김민재가 뮌헨 생활에 불만족스럽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몇 달 전 데 리흐트와 비슷한 상황이었다. 데 리흐트는 올 시즌 들어 부상이 잦아지고 김민재가 합류해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많았다. 뮌헨에서 입지가 애매해지자 이적설이 나왔다. 맨유, 바르셀로나가 데 리흐트 영입을 시도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고 뮌헨 생활이 싫은 그가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도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데 리흐트는 이적설 속에서 다시 입지를 다졌고 주전이 됐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집 후 인터뷰를 통해 “내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언론들은 내가 뮌헨에서 행복하지 않고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를 한다. 당연히 난 경기에 뛰고 싶은데, 못 뛴다고 해서 불평을 하지 않았다. 난 뮌헨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마찬가지 상황인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이적설을 두고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다른 클럽들이 그들을 원한다는 말이 곳곳에 적혀 있다"고 말했다. 루머에 근거가 없다고 못을 박은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또 자신의 상황에 대해선 “여름에 뮌헨을 떠날 생각이 있냐고? 아니 없다. 뮌헨에서 매우 행복하며 클럽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분이 매우 좋다. 행복하고 또 행복하다. 이번 시즌에도 우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높은 곳에 갈 수 있다. 김민재, 우파메카노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물론 레버쿠젠보다 승점 10이 뒤쳐져 있으나 매 경기 이기면서 우리만 바라보고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데어 클라시컨 각오를 묻자 “중요한 경기이고 도르트문트는 훌륭한 팀이다. 이기면서 앞으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