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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최근 자신이 출연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과거 예뻤던 '리즈 시절'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거가 예뻤다...
MBN '전현무계획'
2024년 3월 22일 오후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병현과 고은아가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여수를 찾은 모습이 담겼습니다.
전라도 출신인 고은아는 "서울에 온 지 얼마나 됐냐"는 곽튜브의 질문에 "중학교 3학년 때 서울에 왔다. 모델 하겠다고 프로필 들고 올라왔다"면서 "중1 때부터 중2 때까지는 혼자 무궁화호 타고 다녔다"고 회상했습니다.
MBN '전현무계획'
특히 고은아는 10대시절을 회상하면서 "그때가 진짜 세상 예뻤지"라며 19년 전 자신의 미모를 그리워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고은아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아쉬웠던 점도 고백했는데 "한 번쯤은 고등학교 생활을 해보고 싶어. 교복 입고 친구들이랑 카페 가고 스티커 사진도 찍고"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은아 인스타그램
힌편 고은아는 지난 2023년 12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의료사고를 당한 코를 복원하는 수술을 진행한 후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는데 고은아는 코수술에 대해 "수술비가 중형차 한 대 값"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고은아는 어려운 결심과 과정이었던 수술 이후 전보다 더 자연스러운 코로 크게 클로즈업된 사진도 두려워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인 방송에서 미르는 "원장님이 2차 수술을 제안하셨다. 안에 썩어있는걸 다 빼고 기둥을 만들어서 사람 코를 만들어놨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제 예쁜 코가 될 거다라고 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은아는 성공적인 코 성형수술을 마친 후 다시 팬들에게 돌아왔습니다.
예전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방가네'
2023년 4월 19일 고은아와 동생 미르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생각보다 더 심각한 고은아의 코 상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시작 전 고은아 측은 '본 영상은 성형을 권장하는 영상이 아니며 오래 전 다쳤던 코를 예전 모습으로 복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담을 담은 영상'이라는 문구를 공지했습니다.
미르는 고은아의 코 수술 상담 관련해 "이번은 미용 목적이 아니다. 모발 이식은 미용 목적이 맞지만, 코는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방가네'
이어 고은아는 자신의 코를 카메라에 보여주며 "코는 15년 전에 일을 하다가 다쳤다. 흉터가 있다. 데뷔 당시랑 지금 얼굴이 다르다. 코가 좀 짧아졌다. 양쪽 모양이 다르다. 다친 쪽이 수술 후 함몰됐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예뻐지겠다는 게 아니다. 원래 내 얼굴로 되돌아가고 싶은 거다. 자존감도 떨어진다. 잘 모르는 분들은 코 이상하다고 악플을 달더라"고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미르는 "이건 진짜 숙제였다. 여러분은 절대 다시 생각해 보시고 함부로 건드리면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후 고은아의 상담이 시작됐고, 성형외과 의사는 "보형물이 약간 오른쪽으로 휘었다. 모양은 개선 가능하지만 흉터는 제거하지 못한다"고 진료했습니다.
SBS '오! 마이 베이비'
앞서 고은아는 코 성형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는데요. 2014년 2월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고은아와 엠블랙 미르 조카인 하진 군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이날 고은아는 전혀 꾸미지 않은 네추럴한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 시선을 모았고 부스스한 헤어와 민낯에 결국 고은아의 엄마는 “헤어스타일이라도 제대로 하라”고 꾸중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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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월 고은아는 한 프로그램에 나와 코성형 논란에 감춰진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고은아는 코 성형 논란에 대해 "시간이 지났으니 꼭 말하고 싶었다"면서 "영화 촬영 중 조명에 맞아서 코부터 입까지 찢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것 때문에 1년 동안 공백이 있었고, 이후에 복귀했을 때 코 성형 수술이 잘못됐다고 오해를 받았다"면서 "얼굴에 남은 흉터 때문에 줄기세포 제품에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남다른 피부재생에 대한 관심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리틀 김혜수라 불리며 인기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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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고은아(방효진)는 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 2004년 9월에 CF '오리온 초코파이'로 데뷔하여 8개월 만에 7편의 CF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을 따내는 촉망 받는 배우였습니다.
고은아는 과거 시상식마다 김혜수 못지않은 몸매로 화제가 될 정도로 남다른 볼륨감을 자랑해 '리틀 김혜수', '제 2의 김혜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시기에 터진 전 소속사와의 트러블을 겪은 고은아는 이후 배우로서 더 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했으며, 필모그래피 또한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고은아는 잦은 작품 실패와 극심한 슬럼프로 연예계 은퇴를 고려할 만큼 힘들어 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튜브 '방가네'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마음의 병까지 생기며 배우 고은아는 대중들에게도 점차 잊혀지는 듯 했으나, 2020년 남동생 '미르'의 격려와 도움으로 유튜브를 통해 다시 대중들 앞에 서며 정말 드라마틱한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고은아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의 주인인 남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에서 그동안 성공보단 실패가 많았던 본인 커리어에서 가히 최전성기라 말할 수 있을 만큼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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