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글로벌 음반·음원 유통사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 손잡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급등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6.7%(1만4000원) 오른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날 하이브는 UMG와 음반, 음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10년간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 출시하는 모든 음반, 음원을 UMG가 독점 유통하고 UMG는 하이브 레이블 아티스트의 북미 지역 활동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앞서 24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25일 데뷔한 하이브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도 하이브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아일릿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모든 곡에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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