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안 맞아.. 남자는 대들면 안돼" 김지민, ♥'김준호'와의 근황에 모두 충격 (+결혼)

"하나도 안 맞아.. 남자는 대들면 안돼" 김지민, ♥'김준호'와의 근황에 모두 충격 (+결혼)

살구뉴스 2024-03-26 19:0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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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최근 출연한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공개열애중 상대인 개그맨 김준호를 언급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나도 안맞아

 tvN '김창옥쇼2' tvN '김창옥쇼2'

개그우먼 김지민은 2024년 3월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김창옥쇼2'에 특별 MC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황제성은 "요즘 날씨가 진짜 따뜻해졌잖아. 벚꽃 보러 가야 하는데"라는 김지민의 말에 "지민 씨 눈에는 여의도 꽃보다 더 아름다운 상암동 꽃들이 안 보이시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지민은 "근데 살짝 시든 꽃이 보이네"라며 물통을 집어 들었고, 황제성은 "시든 꽃이 왜 있을까?"라고 물은 후 "로또 같은 부부들이 와서 그래"라고 발언했습니다.

 tvN '김창옥쇼2' tvN '김창옥쇼2'

그러자 김지민은 "아 로또처럼 잘 안 맞는구나!"라고 추측했고, 황제성은 "그렇다"고 인정한 후 "지민 씨도 공개연애 중이시니까 혹시 뭐 인생에서 그 분이 로또처럼 느껴질 때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매일 로또 같다"고 답했고 이에 황제성은 "너무 안 맞아?"라고 추측했는데 김지민은 "하나도 안 맞아!"라고 인정한 후 "오히려 싸움으로 극복을 했다 지금은. 예전에는 싸웠지만 지금은 제가 혼낸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지민은 이어 "남자들은 혼나는 게 편한 것 같다. 그러니까 대들면 안 돼...! 남자들은"이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TV조선 TV조선

또 김지민은 얼마전 자신이 출연중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현재 결혼전 상태이지만 아기를 갖고싶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최성국이 53세의 나이에 드디어 아들을 품에 안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감동적인 부자 상봉 모습을 본 김지민은 "그런데 이거 보니까 아기 낳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절친인 배우 황보라는 "빨리 낳으라고 제발. 같이 좀 키우자"라고 김지민의 임신을 재촉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김지민은 "진짜 아기 낳을 생각이 없었다. '조선의 사랑꾼'이 출산 장려 방송이다"고 웃었습니다.

TV조선 TV조선

황보라는 "김지민이 지금 아기를 가져도 나랑 비슷하게 내년에 낳을 것 아니냐"고 개인적인 바람을 전했고 이를 들은 강수지도 "그럼 빨리 결혼해야겠네"라고 김지민 커플을 응원했습니다.

"결혼 안 해도 먼저 낳아도 된다"는 황보라의 돌발 발언에 김지민은 쑥쓰러워하면서 "다음 영상 보실게요"라고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혼은 언제쯤?

SBS SBS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김지민은 2022년 4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상 김준호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앞선 2000년 11월부터 교제한 2살 연상의 뮤지컬 겸 연극배우 김은영과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던 김준호는 2018년 1월 22일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이후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이혼남' 캐릭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김준호는 공개 열애와 동시에 여러 방송에서 김지민과의 재혼 의사와 자녀 계획 등을 꾸준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ENA·SBS Plus ENA·SBS Plus

다만 이로 인해 '사회적 유부녀'로 낙인이 찍혀 버린 김지민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아직 없는듯한 모습, 2023년 7월 18일 공개된 ENA·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저는 김준호 씨와 결혼해도 혼인신고는 안 할 것"이라고 폭탄선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김지민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생각을 해본 적은 있는데 아직 결혼 얘기를 하는 정도는 아니다. 제가 '사회적 유부녀'가 돼 있더라. 그분이 자꾸 그렇게 얘기를 해서 말을 현실로 만들고, 저를 옆에 두려고 하는 것 같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저는 자녀 얘기도 한 적이 없는데 계속"이라고 푸념하듯 운을 뗀 김지민은 "모르겠다. 자연스럽게 생기면 생기는 거고, 굳이 노력해서는 모르겠다"라면서 "이야기 하는 것만 보면 그분은 벌써 만삭이더라. 자녀 셋이라고 했나? 혼자 이미 쌍둥이 임신했다"라며 연인 김준호의 행보를 저격했습니다.

SBS SBS

그러나 앞서 수차례 결혼을 암시했던 김준호와 김지민은 2년 가까이 연인 관계만을 유지 중, 이에 김지민은 2023년 3월 27일 전파를 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김준호와 전화 연결을 통해 재혼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김지민에게 김구라는 "정말로 결혼을 하고 싶은 거냐, 아니면 방송을 위한 상황을 만드는 거냐"라고 물었습니다.

김구라의 질문을 받은 김지민은 직접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재혼에 대한 의사를 물었습니다. 김준호는 "최근 재혼한 김구라가 롤모델"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김지민과 결혼하고 싶다"라는 일관된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결혼 시기에 대한 물음에 김준호는 "내일이라도 하고 싶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통화 내용을 듣고 있던 서장훈은 "사석에서 술 한잔했는데 본인은 당장이라도 하고 싶어한다"라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제가 프러포즈하길 바라고 있다"라면서도 "결혼할 돈을 좀 더 모아야 한다"라고 재혼을 미루고 있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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