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이혼 소송 이범수, 과거 신혼집까지 찾아왔다는 불청객은?

"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이혼 소송 이범수, 과거 신혼집까지 찾아왔다는 불청객은?

오토트리뷴 2024-03-26 15:4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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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이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범수의 신혼집에 도둑이 들었던 일화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범수 (사진=KBS, 메거진 M)
▲이범수 (사진=KBS, 메거진 M)

지난 2003년 이범수는 대학 동기로 알려진 박소윤 씨와 첫 번째 결혼을 했다. 당시 두 사람의 신혼집에는 도둑이 들어 자칫 위험에 빠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범수와 박소윤이 거주하던 단독주택의 1층은 이범수의 부모님이 살고 있었고, 2층은 신혼 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귀가를 해서 시나리오를 보고 있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1층 주방 뒷문을 열고 보일러실이 있는 쪽으로 가보니 도둑이 옆집 담을 통해 우리 집에 침투를 시도하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범수는 "순간 부모님과 아내 얼굴이 스쳐 지나가면서 나도 모르게 몸을 날렸다. 5분여간 보일러실 앞 마당에서 도둑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다 도둑이 도망갔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집 근처 편의점에서 도둑을 잡았다."고 위험천만한 일회를 공개했다.

▲이범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범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누리꾼들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이범수에게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박소윤과 결혼 5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후 통역사인 이윤진과 결혼했으나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이윤진은 SNS에 이범수와의 결혼생활과 관련한 장문의 폭로 글을 게재해 대중의 이목을 모았다. 그녀는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이 거의 10개월이 돼 간다”면서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한 딸과 자신은 현재 세대주(이범수)로부터 서울 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고 토로해 큰 충격을 안겼다.

해당 내용에 대해 이범수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다. 이범수는 관련 내용에 대해 법정에서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윤진, 이범수 (사진=YTN star)
▲이윤진, 이범수 (사진=YTN star)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범수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육아와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이들 부부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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