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다 찢고 폭행"... 티아라 아름, 전 남편 아동학대에 이은 가정폭력 추가 폭로에 모두 경악

"원피스 다 찢고 폭행"... 티아라 아름, 전 남편 아동학대에 이은 가정폭력 추가 폭로에 모두 경악

원픽뉴스 2024-03-26 14:17:30 신고

3줄요약

그룹 "티아라" 출신의 아름(30세 본명 이아름)이 전 남편의 가정 폭력을 주장하며 사진까지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티아라 아름 남편
티아라 아름 / 사진 = 인스타그램

 

아름은 2024년 3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가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그 사람에게 맞았던 날의 사진이다.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바로 찍은 사진이고,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일 수는 없지만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다. 코 뼈가 휘고 다음 달엔 피멍이 들었다"며 사진 2장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에서 아름은 찢긴 원피스 차림이며, 얼굴에도 상처가 나있었습니다.

아름은 "전 남편이 싹싹 빌며 미안하다고 해서 바보같이 마음이 약해져 봐 주고 병원 가서 진단서 하나를 못 뗀 게, 지금 저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고소가 먹히지 않는 큰 이유라 한이 맺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제가 너무 황망한 마음에 두서가 조금 없고 말이 이어지지 않아도 그저 이러한 사연이 있었구나 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어차피 또 명예훼손 걸거면, 한 마디만 할게. 내가 한 말 똑똑히 기억해. 이제 권선징악 차례야"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아름은 전 남편과의 일화를 적은 장문의 글을 사진으로 찍어 첨부했습니다. 해당 글에서 아름은 "21년 11월 경 전 남편이 분노 조절을 못해서 침대에 눕혀 옷을 찢고 죽이겠다며 목을 졸랐다. 그러고 얼굴에 코 옆에 멍이 들 정도로 때리고 발바닥을 주먹으로 세게 내리쳐서 한동안 걷지도 못했다"라며 전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아름은 지난 3월 2일 전 남편이 자녀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이날 자신의 SNS에 "현재 아시다시피 소송 중에 있다. 다소 민감한 사항이라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건 국민 여러분들께서 꼭 아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 현재 아이들을 모두 데려온 상태"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아름에 말에 따르면, 그녀와 이혼 소송 중인 A씨는 결혼 생활 내내 도박을 했으며 마음대로 대출을 했고 생활비 한 번 준 적도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한 살도 안 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다섯 살 된 큰 애는 A씨와 A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 화풀이 대상으로 애들 입에 침을 뱉은 것은 물론, 얼굴에 오줌을 싸고, 큰 애 얼굴에는 똥도 쌌다고 한다"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1년만인 이듬해 7월 탈퇴했습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습니다. 작년 12월 A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동시에 발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새 연인인 남자친구에 대한 악플이 이어지자 법적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자고 있는데 주요 부위를".. 티아라 예비 신랑 악플 받은 이유는?

티아라 아름 재혼
티아라 아름과 예비 신랑 / 사진 = 인스타그램

 

한편 티아라 아름이 재혼 예정인 남자친구를 공개하자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에 이어 연예계에도 제2의 전청조 사건이 터질 것이라는 추측성 글이 일파만파 퍼진 바 있습니다. 

당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 걸그룹 출신 가수와 재혼 예정인 제2의 전청조"라는 글이 게재됐는데 작성자는 "진짜 제2의 전청조 사건이 터질 것 같아 우려되어 글을 올린다"라며 "모 걸그룹 출신 가수가 이혼 소송 중 남자친구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현희와 마찬가지로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한 티아라 아름의 상황과 일치하자,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실명을 거론하며 걱정을 이어갔습니다. 작성자는 남자친구라고 소개된 A 씨가 스스로 작가라고 밝혔지만,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자신이 아는 인물이라고 주장했으며 전과는 사기 및 성범죄, 폭행, 명예훼손 등 다양하며 종용에 의해 취하한 건도 여러 개라고 주장했습니다. 남현희 또한 이혼후 재혼 과정에서 전청조의 정체가 밝혀지며 티아라의 아름도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가는게 아닌지 팬들은 걱정했습니다. 

또한 작성자는 피해 여성이 다수이며 자신 역시 그중 한 명이라고 말하며 "A 씨는 그 인물은 이혼 경력이 있고, 그 과정에서 아내를 폭행했다고 알고 있다. 그 이후로 여러 명의 여자들에게 신분을 속이고 돈을 뜯어내고 잘 때 중요 부위를 사진을 찍는다던지, 관계 중에 녹음을 했다"라며 "거짓말이 드러날 것 같으면 폭력을 행사했고, 경찰이 오면 본인이 오히려 당했다는 수법을 매번 똑같이 했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티아라 아름을 언급한 댓글들이 쏟아졌는데 당시 일방적인 작성자의 주장에 아름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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