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A씨에 '더럽고 목생겼다' 폭언, 정신병원 다녔다" 학폭 증언

"'아이랜드2' A씨에 '더럽고 목생겼다' 폭언, 정신병원 다녔다" 학폭 증언

조이뉴스24 2024-03-26 14:16:42 신고

3줄요약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이랜드2' 참가자 A씨가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25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아이랜드2'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참가자 A씨의 학폭 가해를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아이랜드2' 포스터 [사진=Mnet]

글쓴이는 "A씨와 학기 초엔 사이가 나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를 싫어했다. 내가 더럽고 못생겼다는 폭언을 했고, 같은 무리인 다른 친구들이 내 가방을 빼앗아 집에 가지 못한 적도 있다. 수 차례 내 신발을 밟거나 나를 벌레같이 보는 시선이 느껴졌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나는 정신병원에 다니며 힘든 나날을 보냈는데 사과 한 번 하지 않았고, A씨 어머니가 학원을 운영했는데 내가 피해의식이 심하다는 식으로 소문을 퍼트려서 중학교 내내 힘들게 지냈다"고 A씨의 가족까지 2차 가해를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글쓴이는 "A씨와 있었던 일 때문에 거의 5년 가까이 고통 받으면서 지냈는데, 아이돌이 되는 모습은 못 볼 것 같다"며 "다시 엮이기 싫지만 사과도 안 했는데 잘 되는 모습을 보는 게 더 힘들 것 같다"며 A씨의 졸업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아이랜드2'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