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어도 외로워".. 김준호, 김지민 불만 토로에 결혼 계획·냉동정자 고백했다

"같이 있어도 외로워".. 김준호, 김지민 불만 토로에 결혼 계획·냉동정자 고백했다

원픽뉴스 2024-03-26 14:1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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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과 임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결혼 임신
김준호, 김지민 불만 토로에 결혼 계획·냉동정자 고백 / 사진=김지민 인스타그램

2024년 3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김지민이 남자친구 김준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김지민은 "돌싱인 김준호와 열애를 공개한 이후 여성 커뮤니티에서 '대체 왜 만나냐'는 악플을 많이 받았다. 엄청 욕을 먹어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이 "근데 진짜 왜 만나세요?"라고 묻자, 김지민은 "착하다. 진짜 이렇게 자기자신보다 나를 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조선의 사랑꾼'에 나오는 사람 통틀어 최고의 사랑꾼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김준호는 김지민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꽃다발 등 각종 선물로 이벤트를 해주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왔습니다. 김지민은 "최근 베트남에 촬영을 갔는데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며 "그래서 어떡하나 걱정하고 있는데 김준호한테 '차로 10분 거리에 한인병원 예약해놨으니까 가라'는 문자메시지가 왔다. 주변 의사 지인들 다 뒤져서 호치민 병원을 찾았더라. 덕분에 치료도 금방 받았다. 결제하려고 했더니 벌써 결제까지 했더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결혼 임신
김준호, 김지민 불만 토로에 결혼 계획·냉동정자 고백 / 사진=TV조선

이후 김지민은 절친 황보라와 정이랑을 만나 "아기를 갖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최성국 오빠가 시윤이 낳는 걸 보고 되게 울컥했다"면서 "그런데 아이 낳을 생각하면 김준호를 너무 닮을까 봐 좀 막막한 것 같긴 하다. 그 한량 같고 퍼주는 면을 닮을까봐"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어 "김준호가 최근 신점을 봤는데 가을에 결혼한다고 했다더라"고 말했고, 이에 황보라는 "서둘러야 한다. 결혼할 거면 지금 예약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자 김지민은 "우리 둘 다 전세계약 연장시점인데 김준호가 자기 집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한다. 그러더니 나보고 '나 오늘 1년 연장했다. 너도 연장해라'라고 했다. 그리고 김준호의 입에서 결혼 얘기가 나온 적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결국 김지민은 황보라, 정이랑을 만나는 자리에 남자친구 김준호를 불러냈습니다. 이때 김준호는 이들을 위한 꽃말까지 신경 쓴 꽃다발과 숙취해소제를 건네 점수를 땄습니다. 이어 황보라와 정이랑이 결혼과 관련해 따져 묻자 김준호는 "난 솔직하게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며 김지민을 향해 "넌 할거야? 내가 프러포즈 하면 바로 할거야?"라고 물었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결혼 임신
김준호, 김지민 불만 토로에 결혼 계획·냉동정자 고백 / 사진=TV조선

김준호는 "김지민이 두 분 영향을 많이 받는다. 보라 씨가 임신하고 나니까 김지민이 '나중에 애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김지민은 "난 사실 같이 있어도 외롭다"며 "이벤트나 선물 보내는 것보다 자주 보고 대화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게 없어서 우리가 진전도 없는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김준호는 "지금 뭐야? 동거 플러팅이야?"라고 말하면서도 "김지민을 공주님처럼 데려가고 싶은데 아직 그럴 여건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지민은 "그럼 평생 못한다. 핑계처럼 들린다"고 받아쳤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김국진은 "사실 김준호는 나름대로 다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황보라 역시 "곧 얘기를 할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이후 정이랑은 김준호에게 "정자 은행에 좀 넣어놨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넣어놨다. 좀 없어지려고 할 때 7년 전에 넣어놨다. 세월이 지났으니까 이자가 좀 붙지 않았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러자 황보라는 "이제 너만 얼리면 된다"라며 김지민에게 냉동난자를 권했습니다.

그러면서 황보라는 "올해 프러포즈 할 생각이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김준호는 김지민이 보지 못 하도록 손으로 'OK' 싸인을 보이며 긍정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황보라, 정이랑과의 만남을 마친 뒤 김준호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집 데이트를 하던 김지민은 "혹시 계약 연장을 안할까봐 전등도 안 고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올해 1년만 연장하고 이젠 합쳐야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김지민은 "작년에 이렇게 얘기한거 같은데.."라며 의심했고, 김준호는 "이제 결혼에 대해 얘기해보자. 올해나 내년에 우리가 합치게 되면 전세 내놓고 결혼 해야지"라고 결혼 시점을 정확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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