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기생수' 합류 이유? 연상호 감독 못 잊어 찾아왔다"

구교환 "'기생수' 합류 이유? 연상호 감독 못 잊어 찾아왔다"

지라운드 2024-03-26 13:17:04 신고

배우 구교환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032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구교환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03.2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구교환이 '기생수'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상호 감독과 류용재 작가,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이 참석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 그리고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연 감독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펼쳐진다.

이날 구교환은 "'기생수'는 평소 좋아했던 작품이다. 그 작품과 세계관의 일원이 된다는 걸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구교환은 연상호 감독과 영화 '반도'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바. 그는 "연 감독님과의 작업은 적당한 긴장감과 즐거움이 있다. 그걸 잊지 못해 다시 찾아왔다"고 합류 이유를 설명했다.

구교환은 사라진 여동생을 찾으며 기생수의 존재를 알게 되고 '수인'과 동행하게 되는 '강우' 역을 맡았다. 그는 "강우는 회피형 인간이다. 도망치듯 고향으로 내려와 수인과 하이디를 만나게 되고 이들을 통해 '덜 도망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기생수: 더 그레이'는 영화 '부산행' '반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4월 5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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