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기생수: 더 그레이', 내 덕질 끝판…성덕으로서 작업한 느낌"

연상호 감독 "'기생수: 더 그레이', 내 덕질 끝판…성덕으로서 작업한 느낌"

pickcon 2024-03-26 12:50:53 신고

3줄요약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기생수: 더 그레이'를 선보이는 소감을 언급했다.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상호 감독, 류용재 작가를 비롯해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이 참석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넷플릭스에서 여러 작품을 선보였던 연상호 감독은 '넷플릭스의 공무원'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연 감독은 "제가 그동안 했던 작품들이 대부분 오리지널 작품이었던 것 같고, 어떻게 보면 넷플릭스는 월드와이드하고 동시에 마니아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만화를 좋아했던 마니아로서 넷플릭스라는 매체를 통해 '기생수: 더 그레이'를 선보인다는 건 저에겐 덕질의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하게 되는 계기도, 작품에 빠져들어서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된다. 제가 작품을 하는 건 덕질의 연속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최애 작품에 대한 덕질의 끝판처럼, 성덕으로서 작업을 한 느낌이라 남다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는 오는 4월 5일 공개된다.

Copyright ⓒ pickco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