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이정현 "출산 3개월 만에 액션, 비정상적인 여자 그려"

'기생수' 이정현 "출산 3개월 만에 액션, 비정상적인 여자 그려"

마이데일리 2024-03-26 11:5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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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이정현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과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의 이야기. 오는 4월 5일 공개된다.

이정현은 기생수 전담반 '더 그레이'의 팀장이자 기생생물에게 남편을 잃고 기생수 절멸을 위해 살아가는 준경 역을 맡았다. 이정현은 "평범하게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목소리 톤이나 억양을 다르게 했다. 또 기생수를 게임처럼 죽이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여자로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연기 변신을 한 만큼 굉장히 긴장된다"고 말했다. 

출산 후 3개월 차에 촬영을 시작했다는 이정현은 "팔근육이 되게 없었다. 3kg짜리 아령을 항상 차랑 주위에 두고 들곤 했다. 그런 뒤에 장총을 잡으니 가볍더라. 무술팀을 만나서 체력 단련도 하고 간결한 움직임의 액션을 많이 연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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