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구교환 "연상호 감독 세계관 일원, 거절할 수 없었다"

'기생수' 구교환 "연상호 감독 세계관 일원, 거절할 수 없었다"

조이뉴스24 2024-03-26 11:49: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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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기생수: 더 그레이'의 구교환이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에 함께 하고 싶어 작품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과 류용재 작가,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구교환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 열린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구교환은 "좋아하는 세계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연상호 감독과 함께 작업했었는데 적당한 긴장감과 즐거움을 잊지 못하고 참여하게 됐다"고 원작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구교환은 자신이 맡은 강우에 대해 "회피형 인간이다. 도망 마니아다. 도망쳐서 돌아오게 됐는데 수인과 하이디를 목격하면서 덜 도망치려고 용기를 내는 인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극중 강우가 보는 정보들이 많은데 시청자들에게 알려드려야 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기생생물이 한국에 떨어졌다면?'이라는 연상호 감독의 신선한 상상력으로 시작된 이야기로, 인간에게 침투하는 기생생물을 소재로 한 신 차원의 장르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생수:더그레이'는 넷플릭스를 통해 4월 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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