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공영운에 토론 촉구… "민주당 후보들 토론 기피해"

이준석, 공영운에 토론 촉구… "민주당 후보들 토론 기피해"

머니S 2024-03-26 10:39: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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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토론을 기피하는 상대 후보를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경기 화성시 동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나서 인사말을 하는 이 대표. /사진=뉴스1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토론을 기피하는 상대 후보를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경기 화성시 동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나서 인사말을 하는 이 대표. /사진=뉴스1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상대 후보에 토론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하루빨리 토론과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국 개최 토론 같은 것에도 참여하지 않고 라디오 토론도 전화로 참여하겠다고 해 번번이 무산되거나 지연되고 있다"며 토론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공 후보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어 "저는 정책을 놓고 유권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공 후보 생각은 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화성을의 경우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제가 2등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유권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답할 수 있는 토론 방송 기회에 응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상대 후보를 지적했다.

거대 양당 후보들이 토론을 기피한다고 진단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거대 양당이라기보다는 민주당 후보들이 그런 경향성을 많이 보인다"며 민주당을 겨냥했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민주당 우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토론을 배제하고 정권심판 구호 하나로 몰아가려는 모양새가 있다"며 토론을 기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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