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나문희·김영옥·박근형 주연 영화 '소풍'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6일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한국 극영화 중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표 명품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이 최고의 연기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알갱이'가 처음으로 영화에 삽입되었다는 점도 화제를 불러 모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겪게 될 노년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점과 더불어, 모두를 관통하는 웰다잉과 존엄사를 깊이 있게 곱씹으며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뤘다. 이에 극장에 이어 안방 또한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