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노홍철이 자신의 SNS를 통해 상반신이 노출된 뒷모습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노홍철이었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당일치기 급 부산 미팅, 졸음운전 할까 봐 급 들어간 울산 숙소, 아침에 눈 뜨고 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노홍철은 "이왕 이렇게 된 거 오는 길에 급 홍철책빵 신메뉴 체크체크"라며 일상을 공유했다. 울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듯한 노홍철은 숙소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바다가 훤히 보이는 숙소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린 노홍철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노홍철의 긴 머리로 인해 여성의 뒷모습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은 것이다.
이에 과거 노홍철에게 불거졌던 열애설이 다시금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노홍철의 열애설 상대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조현영이었다. 지난 2022년 조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 '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냐 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노홍철과의 열애설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조현영은 "23살 때 쯤 진짜 어이없는 일이 있었다. 당시 (소속사) 이사님이 나를 따로 부르더라"라며 "그때 정말 잘못한 게 없었는데 나한테 '너 나한테 말 안 한 거 있지 않냐. 솔직하게 말하면 봐주겠다'고 하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알고 보니 내가 노홍철이랑 사귄다는 소문이 났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영은 "난 당시 노홍철 선배님 전화번호밖에 없었다. 명절 때 인사 드리는 정도밖에 친분이 없다"며 "'사적으로 뵌 적도 없는 분이다'라고 (이사님께) 설명했더니 그제야 그냥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노홍철과의 열애설에 조현영은 황당해하며 "'연예계란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날 수 있는 곳이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침대 사진 진짜 노린 거 아님?", "노홍철 은근 열애설 많이 났었네", "저 형 뒷모습이 왜 저렇게 가녀린 거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최근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남극 여행을 떠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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