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연방항공청(FAA)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유나이티드 항공(UAL)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기업 안전 담당 부사장인 사샤 존스는 메모를 통해 “연방 항공국이 업무 프로세스 및 시설 중 일부를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더 강한 관리감독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국 연방항공청의 청장인 마이크 휘태커는 항공사들을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연방항공청이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기종 도입이나 노선 확대 등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가는 3.8% 하락해 4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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