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녀' 김새롬 "26살 남성이 다가와 헌팅.." 이혼 후 일화 밝히자 모두 충격 (+이찬오)

'돌싱녀' 김새롬 "26살 남성이 다가와 헌팅.." 이혼 후 일화 밝히자 모두 충격 (+이찬오)

살구뉴스 2024-03-25 21:07:00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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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셰프와 이혼 후 돌싱이 된 방송인 김새롬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3년전 26살 남성에게 대시받은 일화를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26살 남성에게...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

지난 2024년 3월 22일 방송인 김새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에 '옷장 정리했습니다! 봄맞이 준비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김새롬은 옷장을 공개하며 "옷이 많아서 꺼낼 수가 없을 정도다. 옷을 처분할 거다. 매우 막막하다. 2년 이상 입지 않은 옷을 처분하는 게 제 기준이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슬립 원피스를 꺼내며 "개성있는 옷들이 몇 벌 있으면 촬영 때 좋다. 평상시 입을려고 산 건 아니다. 앞으로 입을 일이 있을까"라고 했는데 이에 제작진은 "'나는 SOLO'?"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새롬은 새빨간 패딩은 두 번 밖에 못 입었다며 "선물 받았다. 버릴 수 없다"라고 하며 "이래서 남들이 나한테 길가다가 전화번호를 안 묻는 것 같다"고 알렸습니다.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

김새롬은 "나 3년 전에 헌팅 당했다. 긴 생머리로 붙임머리한 적 있다. 스포츠 브랜드에 살 게 있어서 매장을 가고 있었다. 누가 나한테 와서 연락처를 물어보더라. '혹시 연락처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쪽부터 되게 고민했는데'라고 하더라. 그때 코로나여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상황이 웃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자들은 긴 생머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웃으면서 뛰어가다가 매장에 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랬더니 따라와서 '제발 나이라도 알려주시면 안돼요? 저는 26살이다"라고 하더라. 제가 들어가면서 '저 나이 엄청 많아요'라고 했습니다. 도망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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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김새롬은 대한민국의 방송인입니다. 김새롬은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연예 정보 리포터, 예능 패널, MC, 쇼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녀는 활동 초기부터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을 선보이며 이른바 '싼티 캐릭터'로 주목받았지만 나이가 들고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조금씩 이미지를 바꾸고 있습니다. 

김새롬은 2015년 7월에 셰프 이찬오와 결혼한다고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4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해 화제가 되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만나 120일 동안 매일 데이트를 즐겼고, 신혼집을 마련하기도 전에 혼인신고부터 마쳤으며 상견례 겸 결혼식으로 직계가족 10명만 모여서 이찬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KBS2 KBS2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당시 대중들에게 조금 비호감이었던 김새롬의 이미지를 바꾸는 신의 한 수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깨가 쏟아지는 모습을 신혼 부부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짧은 연애기간 탓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걱정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 실제로 김새롬은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당시 남편인 이찬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만난 지 얼마 안 되고 결혼해서 남편에 대해 잘 모른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전남편 외도 의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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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김새롬과 이찬오가 결혼한지 9개월만에 제주도의 어느 음식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이찬오가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모습이 '제주도 바람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유포되었습니다. 

논란이 일어나자 이찬오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후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고, 김새롬은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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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2016년 12월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는데, 그 직후 김새롬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이찬오로 추정되는 남성을 발길질하는 등 폭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떠돌면서 또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이찬오가 마약밀수입과 흡입 혐의로 구속됐는데, 재판 과정에서 그는 "전처에게 가정폭력을 당해 이혼하고 우울증이 와서 마약에 손을 대게 되었다"고 진술해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MBC every1 MBC every1

이혼 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김새롬은 예능 프로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내가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했고 단순하게 사랑하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많이 알게 됐다"라고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현재 김새롬은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찬오는 2019년에 재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대는 국내 유명 기업의 임직원인 박모씨로, 이찬오 셰프보다 연상입니다.

 

더이상 유명인 만나고싶지않아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이혼 후 돌싱으로 새출발을 한 김새롬은 얼마전 더이상 유명인과 인연이 되고싶지않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3월 11일 방송된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주선한 소개팅을 거절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김새롬은 "제가 김구라씨 유튜브에 나갔다가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갑자기 전화로 '이 사람 어떠냐'며 유명한 사람들을 보여줬다. 난 더 이상 유명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진 않다고 해서 마무리를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구라는 "소개해주려고 했던 사람이 이창수 KBS PD다. (김새롬이)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나왔을 때 이 얘기를 했다. 방송 이후 그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너무 고마워하더라. 관종끼가 있는 PD다. 머리 스타일이 김새롬 같다"고 알렸습니다.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다만 유명인이 싫다던 김새롬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아나운서국에 괜찮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관심을 보였는데 이에 풍자는 "유명한 사람은 싫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고, 김 아나운서도 "아나운서는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거냐"고 몰아세웠습니다.

김구라는 김새롬이 전남편으로 어그로를 끈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 그는 "유명한 사람이 싫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벌써 첫 번째 결혼 상대를 다 떠올리지 않냐. 이것 자체가 어그로다. 유명 부부가 얼마나 잘사는데. 이 말은 잘못된 것"이라고 발언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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