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천안함 묘역서 눈시울 붉힌 이명박 "이걸 두고 조작이라니…", 윤 대통령 "용인·수원·고양·창원 특례시 권한 확대…특별법 제정", 한동훈, 26일 박근혜 예방…"이명박도 찾아뵐 계획" 등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천안함 묘역서 눈시울 붉힌 이명박 "이걸 두고 조작이라니…", 윤 대통령 "용인·수원·고양·창원 특례시 권한 확대…특별법 제정", 한동훈, 26일 박근혜 예방…"이명박도 찾아뵐 계획" 등

데일리안 2024-03-25 2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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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고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참배한 뒤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뉴시스

▲천안함 묘역서 눈시울 붉힌 이명박 "이걸 두고 조작이라니…"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자리에서 정치권과 국민 분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국민 통합을 당부했다.

이 전 대통령은 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후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역,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천안함 46용사의 나라 사랑 마음과 고귀한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 "용인·수원·고양·창원 특례시 권한 확대…특별법 제정"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 특례시를 비롯해 수원, 고양, 창원 등 4대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게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23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네 개의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들이 전략산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법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26일 박근혜 예방…"이명박도 찾아뵐 계획"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박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대구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으로서 전 대통령을 찾아가는 것은 이상한 게 아니다"라며 박 전 대통령 예방 이유를 밝혔다.

▲이재명 '셰셰' 논란, 국민의힘 맹타…"민주당 굴종이 나라 망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왜 중국에 집적대나, 그냥 셰셰(謝謝·고맙습니다) 하면 된다'고 발언한 것을 향해 국민의힘이 십자포화를 이어가고 있다.

구자룡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부단장은 25일 논평을 통해 "중국에 '셰셰'하는 민주당의 굴종이 나라를 망친다"고 지적했다.

구 부단장은 "국가 간 상호주의는 외교의 대원칙"이라며 "서로 대등하게 주고받으며 외교 하는 것은 상식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민주당 정권은 민주주의의 핵심이라 할 선거에서 오히려 자국민을 역차별하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주장했다.

▲선대위조차 파란불꽃?…조국혁신당, 이재명 견제 아랑곳 않고 '지민비조'

조국혁신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집중견제에도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슬로건으로 민주당 지지층의 정당투표를 털어먹는 전략을 굳건히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선을 긋는 이 대표와 달리 조국혁신당은 계속해 범야권의 '연대' '협력'을 내세우며 민주당 지지층 표심을 대놓고 노리겠단 태세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전날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선대위 명칭을 '파란불꽃'으로 결정했다.

조국혁신당은 전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선명하게, 가장 뜨거운 파란불꽃이 돼 검찰 독재정권을 하얗게 불태우겠다는 의미"라고 밝혔으나, 더불어민주당 상징색을 차용해 민주당과의 협력 관계임을 명칭에 은연히 깔아둔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때는 한 단에 7000원"…野 '대파챌린지'에 與 되치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소위 '대파챌린지'를 이어가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때는 오히려 대파 한 단의 가격이 7000원까지 올랐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국민의힘이 역공에 나섰다.

국민의힘 신주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대파 한단 가격이 7000원이었던 사실은 알고 있느냐"며 "문재인 정부는 선심성 퍼주기 정책을 남발해 물가 불안정을 초래했고 현재도 그 여파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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