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어때요?"...79세 임현식, ♥토니母와 소개팅 첫만남에 동거 제안하며 '직진'

"동거 어때요?"...79세 임현식, ♥토니母와 소개팅 첫만남에 동거 제안하며 '직진'

뉴스클립 2024-03-25 19:1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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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임현식(78)과 토니 모친이 소개팅을 한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다음주 예고편에는 최근 '최고령 미우새'로 화제를 모았던 임현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 토니안 母와 핑크빛 소개팅..."동거 어때요?"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김준호와 임원희는 임현식에게 소개팅을 준비했다고 해 그를 설레게 했다. 김준호는 “20년 독거를 끝낼 소개팅을 준비했다”며 토니 모친 이옥진 여사를 소개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러자 임현식은 만나자마자 노래를 부르며 어필했고, 그의 유쾌한 모습에 토니 모친은 웃음을 터뜨렸다. 토니 모친은 임현식에게 “재미있으시다. 성격도 좋으시고. 외모는 특별하게 예쁜 건 아닌데”라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임현식이 “어젯밤에 준비해봤다”며 수제 사탕 목걸이를 선물하자, 토니 모친은 “당이 있어서 단 걸 안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현식이 “독거로 살아온 세월이 아깝기도 하고 동거 어떠냐”고 거침없는 제안을 하자, 토니 모친은 “10번은 더 만나야 한다”며 거리를 뒀다. 그럼에도 임현식은 “그럼 10일만 더 만나면 되냐”고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쳤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임현식은 "손 마사지 한 번 해보라"고 손을 내미는 이 여사의 손을 조심스럽게 주물렀다. 마사지를 받은 이 여사는 “손이 보드랍고 예쁘다”며 임현식의 손을 덥석 잡았고, 이에 미우새 MC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아내, 21년전 폐암 진단...8개월만에 세상 떠나"

임현식은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21년 전 부인과 사별 후 둘째 딸 부부와 함께 살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농약을 뿌리다가 그걸 들이마셔서 쓰러진 적이 있다. 119 구급대가 와서 중환자실에서 일주일 있었다”며 “옆에 사람들이 없었으면 죽었을지도 모른다. 농약 치다 돌아가신 분도 있다고 하지 않나”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임현식 딸은 “아버지가 혼자 계시는데 쓰러지면 정말 안 된다. 언니와 동생이랑 ‘우리가 어떻게 할까’ 상의하고 고민 많이 하다가 남편이 아빠랑 제일 죽이 잘 맞는다. 그래서 그냥 크게 고민 없이 들어왔다"며 "매일매일 웃지는 않지만, 서로 맞추면서 지내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임현식은 지난 2004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아내와 사별 후 홀로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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