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측은 "일용이네 유일한 손녀 복길이 역의 김지영과 회장님네 외조카 박민 역의 이민우가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용이네 김수미와 김혜정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복길이가 찾아온다. 김지영의 방문에 평소 절친 조하나가 울먹이며 반긴다.
"엄마", "할머니"라고 부르며 일용이네에 깜짝 등장한 김지영을 김수미와 김혜정이 한달음에 맞이한다.
일용이네 세 식구는 '전원일기' 당시를 추억한다. 먼저 김지영은 드라마 '토마토'에서 악역을 맡았던 때를 떠올리며 "촬영 중 지나가던 시민에게 '복길이 서울 가더니 변했어!'라고 꾸지람을 들은 적도 있었다"고 람한다.
김지영은 "복길이 역할에서 벗어나려 했던 노력이 연기자로서의 힘이 되어, 양분이 되었음에 감사하다"고 한다.
'전원일기'의 영남 역을 맡았던 김성진과의 결혼한 김지영은 "그때는 마음이 없었다"면서 결혼 전 극 중 엄마 김혜정에게 고민 상담을 했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한다.
김지영은 2004년 남성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방송은 오늘(25일) 오후 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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