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에게 결혼에 대해 물어 눈길을 끈다.
25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준호의 프러포즈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과 황보라, 정이랑의 술자리에 함께 했다.
황보라는 김준호를 보며 "김준호가 지민이에게 허락도 안 받고 전세 연장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폭탄 질문을 던진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낮 12시에 전화가 왔다. 방금 집주인 만나서 계약했으니까 너도 계약 연장한다고 이야기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정이랑과 황보라는 "왜 그랬냐"고 김준호를 타박했고 김준호는 "솔직히 이야기하면 난 결혼 당장이라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그런데 말만 하지 않냐"고 의문을 표했고 김준호는 "너 내가 프러포즈하면 바로 결혼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이랑은 "지금 뭐냐. 프러포즈 하는 거냐"며 호들갑을 떨었고 황보라는 "올해 프러포즈 계획이 있냐. 올해에는 없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올해에 솔직히"라면서도 "어떻게 이야기하냐 김지민이 앞에 있는데"라고 덧붙였다.
귓속말로 알려달라는 황보라에 귓속말 하는 척을 한 김준호. 김지민은 "뭐라고 하냐"며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적극적으로 오빠가 밀어붙이면 얘는 그냥 한다. 기다리고 있다"며 절친으로서 조언해궁금증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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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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