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6.25 서울 첫 진입 탱크부대 시찰…“용감성 상징”

김정은, 6.25 서울 첫 진입 탱크부대 시찰…“용감성 상징”

이데일리 2024-03-25 08:20:38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과 직속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시찰에는 박정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강순남 국방상, 리영길 총참모장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사단 지휘부에서 영접보고를 받고, 사단과 관하 연합부대 군기와 지휘관 대열을 사열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의 영웅성과 용감성의 상징 부대인 제105땅크사단이 전군의 본보기답게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사단의 공격 및 방어 작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군인회관에서 사단 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고, 구분대 식당을 돌아보며 군인들의 생활을 살폈다.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은 1948년 8월에 조직된 북한 혁명무력의 첫 땅크부대로, 지난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시기 서울에 처음으로 돌입해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105사단은 지난 13일 김 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조선인민군 땅크병 대련합부대간 대항훈련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대로, 이번 방문은 우승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