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할게요"…달라진 강훈, 김종국 잔소리 폭격 칼차단(런닝맨)[전일야화]

"알아서 할게요"…달라진 강훈, 김종국 잔소리 폭격 칼차단(런닝맨)[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4-03-25 07: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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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강훈이 김종국의 잔소리 폭격을 칼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제1회 풋살 런닝컵'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유재석과 김종국은 신생 풋살팀 감독이 됐다. 이에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 중 지석진과 하하를 영입했고, 김종국은 양세찬과 송지효를 영입했다. 그리고 각각 2명의 외부 멤버를 영입해야했다. 

유재석 팀은 가장 먼저 김종국이 감독으로 있는 '타이거 FC' 멤버인 조나단에게 전화를 걸었고, 조나단은 유재석 팀과 미팅을 결정했다. 

그리고 김종국 팀 역시도 조나단을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이미 조나단은 유재석과 미팅을 하기로 한 상황이었고, 이를 들은 김종국은 "미쳤네. 너무 충격적이다. '런닝맨'에서 불렀으면 내가 감독인 팀이 어딘지를 가장 먼저 물어봤어야하는 것 아니냐"고 서운해했다. 

양세찬 역시도 조나단에게 "너 제정신 아니구나? 너한테 감독님은 김종국 감독님 한 명 아니냐"고 몰아세웠고, 조나단은 너털웃음으로 상황을 무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조나단 영입에 실패하자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또 다른 '타이거FC' 멤버 강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훈은 지난 '런닝맨' 출연 이후 '타이거FC'에 입단한 바 있다. 

김종국은 "지금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했고, 강훈은 바로 "축구면 바로 간다. 뭐 챙기면 될까요?"라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강훈은 김종국 팀과 미팅을 가졌다. 김종국은 강훈의 복장을 보자마자 "그 바지를 입고 축구를 할 수 있겠냐"고 잔소리에 시동을 걸었다. 

강훈은 "저는 축구복이 딱 하나다. 그런데 저는 빨랫감이 쌓여야 세탁을 하는 스타일이라 아직 세탁을 하지 못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원래 운동복은 입고 그날 바로 빨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냄새가 엄청 난다"면서 잔소리를 이어나갔다. 

김종국의 잔소리에 하나하나 대답을 하던 강훈은 이내 더이상 참지 못하고 "형님, 그냥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칼차단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강훈에게 "스스로 축구에 대하 열정을 얘기해보라"고 했고, 강훈은 "왼발은 웬만한 축구선수 못지 않다"고 자신감있게 말했다. 

양세찬은 "그럼 왼발은 손흥민 선수 정도다?"라고 떠봤고, 이에 강훈은 "능가할 수도 있다"면서 엄청난 '축부심'을 드러냈다. 강훈의 자신감에 김종국은 "제정신 아니네"라고 크게 당황해 웃음을 줬다. 

이에 굴하지 않고 강훈은 "저는 골기퍼도 가능하다. 그런데 공이 얼굴 쪽으로 날아오면 피한다. 얼굴을 다치면 일을 못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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