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성공률 100%’ 2005년생 잉글랜드 초신성, A매치 데뷔 성공 “깔끔한 터치 보여줬다”

‘패스 성공률 100%’ 2005년생 잉글랜드 초신성, A매치 데뷔 성공 “깔끔한 터치 보여줬다”

인터풋볼 2024-03-24 09:0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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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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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코비 마이누가 A매치 데뷔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0-1로 패배했다.

잉글랜드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35분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루카스 파케타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내내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득점 없이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브라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35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스루패스를 넣어줬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뒷공간으로 파고들었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칩샷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하지만 흐른 공을 엔드릭이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브라질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잉글랜드는 브라질에 패배했지만 소기의 수확이 있었다. 마이누가 A매치에 데뷔한 것. 이날 마이누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잉글랜드에는 좋은 중원 자원이 많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마이누는 후반 30분 교체로 들어가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마이누는 번뜩이는 모습은 없었지만 안정감 있게 플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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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마이누는 15분을 소화하면서 볼터치 21회, 패스 성공률 100%(20회 중 20회), 드리블 100%(1회 중 1회 성공), 지상 경합 1회(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A매치 데뷔전에서 15분 동안 활약했다. 마이누는 몇 번의 깔끔한 터치를 보여줬다”라며 마이누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이번 3월 A매치를 앞두고 마이누의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마이누를 뽑지 않았다. 이에 "마이누는 어린 선수이지만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어린 선수 차출을 미루지 않는다. 하지만 마이누는 아직 몇 경기 치르지 않았다. 부카요 사카가 처음 대표팀에 뽑혔을 때와 비교하면 경기 수가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마이누는 A대표팀이 아닌 U-21 대표팀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20일 갑작스럽게 마이누가 A대표팀으로 추가 발탁됐다. 마이누는 U-21 대표팀에서 짐을 싸 A대표팀으로 향하게 됐다. 마이누는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르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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