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센터백 4옵션 영입 준비…‘2005년생’ 유벤투스산 양발잡이 낙점

포스테코글루, 센터백 4옵션 영입 준비…‘2005년생’ 유벤투스산 양발잡이 낙점

인터풋볼 2024-02-26 21:59: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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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망주 영입이 계속된다.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젊은 센터백을 데려오고자 한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의 딘 하위선(18)을 쫓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하위선을 AS 로마에 임대를 보냈고, 하위선은 이탈리아 세리에A 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하위선은 토트넘, 맨유를 비롯한 유럽 복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유벤투스는 올 시즌 종료 후 하위선을 다시 임대 계약으로 떠나게 할 의향이 없다. 동시에 그들은 매각에 반대하지 않으며, 2,500만 유로(약 360억 원)~3,000만 유로(약 435억 원)의 제안을 고려할 준비가 됐다”라면서 토트넘, 맨유,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 리스트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현재 3명의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 주전 조합인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그리고 백업 자원인 라두 드라구신이 있다. 3옵션까지는 훌륭하나,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을 고려하면 네 번째 센터백도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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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거론된 것이 하위선이다. 하위선은 유벤투스 유스 출신으로 2023-24시즌을 앞두고 1군 스쿼드에 배치됐다. 등번호는 13번이었으며, 세리에A 9라운드 AC밀란전을 통해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전후로 계속 벤치에 않는 게 전부였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모색했다.

행선지는 AS 로마였고, 출전 시간을 꾸준하게 부여받고 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는데, 지난 23라운드 칼리아리 칼초, 25라운드 프로시노네 칼초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희귀한 양발잡이 센터백이며, 197cm 장신에 뛰어난 킥력을 보유했다. 더불어 어린 나이임에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간다.

지난 10일에도 하위선의 토트넘행 가능성이 조명되기도 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현재 로마에서 임대 중인 하위선은 토트넘은 물론 맨유,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등이 영입하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쿼드를 젊게 바꾸길 원한다. 2023-24시즌에도 애슐리 필립스(18), 알레호 벨리스(19), 드라구신(21), 브레넌 존슨(22)처럼 어린 선수들을 영입한 바 있다. 이제 하위선을 품에 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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