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한솥밥을 먹는 주전 유격수 김하성과 구원 투수 고우석이 시범경기에 나란히 결장했다.
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하성은 전날 다저스를 상대로 한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안타 1개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어 100% 출루했다.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고우석은 경기장 밖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전날(1-14) 대패에 이어 이날도 1-4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25일 오전 5시 10분 밀워키 브루어스와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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