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청사 전경. |
이와 더불어 거제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해 매달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 6만891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58명이 증가했다.
지난 2016년부터 조선산업 침체로 고용률이 하락하던 거제시는 2018년부터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러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인력 양성 및 신규고용 창출 등 다각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시는 조선업 실적 개선에 발맞춰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 근로자의 처우개선 및 장기근속 유도 등 다양한 조선업 고용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용률 상승은 시민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밀착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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