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은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방법·위생등급 평가기준 및 지정 절차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이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자 중 영업자 면적 200㎡이하 음식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 음식점(배달음식점 또는 아파트 상가·시장 등), 소비자 이용 빈도가 높은 음식점(지역관광지·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 및 동의서를 다운받아 e-mail, fax,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재 거제시는 위생등급제 음식점 167개소(매우우수 150개소·우수 16개소·좋음 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지원 및 홍보를 할 예정이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맞춤형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정착 및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거제시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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