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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솔라나(SOL)가 최근 심리적 장벽인 100달러를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암호화폐 시장 매도세와 가격 상승 모멘텀의 부재에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더리움(ETH) 킬러' 솔라나는 1월 2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93.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 코인은 주간 최저 약 88달러, 최고 약 10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에 SOL은 84%의 인상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SOL 가격 약세는 솔라나 SPL(솔라나 프로그램 라이브러리) 토큰 상장 및 에어드랍에 대한 포모(FOMO)가 사라졌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유투데이는 "SOL 가격 약세 원인 중 하나는 솔라나 폰 사가2의 발표에 대한 시장의 미지근한 반응일 수 있다"며 "시장에 열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이 소식은 솔라나의 가격을 크게 지지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때 속도와 효율성으로 암호화폐 업계의 사랑을 받았던 솔라나는 중요 저항선인 100달러 수준을 넘지 못하면 첫 번째 방어선은 88달러에서 90달러 사이로, 이전 하락장에서 구매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가격대이다. 이 가격대도 유지되지 못하면 다음 지지선은 더 견고한 70달러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8년 약세장 비트코인(BTC) 최저가를 예측했던 암호화폐 트레이더 블런츠는 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237,000명의 팔로워에게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 비춰봤을 때 SOL 가격이 140달러 이상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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